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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 도메인으로 운영하면서 애드센스 광고를 붙이던 이 블로그가 어느날 나락으로 가버렸다. 소위 저품질에 걸린 것인데, 쌓인 글은 많고 충분하겠다 싶어서 개인 도메인을 떼고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넣었다. 약 이 주 정도 걸렸고 승인이 났다. 물론 다음에서 노출을 시켜주지 않아 유입은 거의 없지만, 이 블로그를 꾸준히 작성해 구글에 노출시킬 희망이 생겼다.
많은 블로거들이 저품질에 좌절하곤 한다. 필자 또한 맥이 탁 풀릴 지경이었다. 그러나 쌓인 글이 아까웠다. 일일이 옮기기에도 힘든 부분이 많았다. 문서 유사도 따위의 복잡한 알고리즘이 괜히 새 블로그까지 저품질을 먹일 수 있으니까. 그래서 애드센스 승인을 오리지널 도메인으로 받아보기로 하고 신청했던 것이다.
다음은 이제 검색 점유율 4%대라고 한다. 다음에 목매지 말자.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빨아들이는 구글이 있다. 구글에 노출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글을 쓰면서 자기 블로그를 키워나가면 되리라 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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